맛집/부산

서면, 전포거리 헉 스테이크(스테이크 맛집)

새우깡바삭이 2021. 6. 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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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생일날 친구가 예약한 스테이크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포대로에 위치해 있었는데 역시 전포거리에 있는 집답게 분위기가 있었어요.

 

 

저흰 성인남자 4명이서 가는거라 4인세트를 시켰는데 세트메뉴는 전날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워낙 많이 먹기 때문에 4인세트에 목살이랑 프렌치 렉까지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시는 1인셰프요리 가게이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조차 즐거웠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직접 굽는 모습을 찍어도 되냐고 사장님께 여쭙고 찍었습니다.(사장님 얼굴을 모자이크~)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랑, 맛있는 향이 나서 얼른 먹고 싶었답니다.

사장님이 아직 완성 안된 고기라 예쁜 모습이 안나온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아! 고기가 나오기 전에 식전빵과 샐러드가 나왔었습니다.

샐러드는 새콤한 맛과, 살짝 알싸한 맛이 들어가있는거 같았습니다.

메인메뉴를 먹기 전에 입안을 돋구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전빵이 나왔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빵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겉은 살짝 단단한데 안쪽 빵부분은 엄청 부드럽고 달달하였습니다.

폭신폭신한 느낌을 보여드릴려고 찍었는데 잘 보이지는 않는거 같네요;;;

 

그 다음으로 메인이 나왔습니다.

왼쪽부터 프렌치 렉, 목살, 농장주인 스테이크 그리고  소세지,감자,등등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남자 4명이서 먹는거라 부족할꺼같다고 소세지를 하나 더 챙겨주었습니다.

 

목살은 이베리코 목살이었는데 소스, 소금과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금 소스 2가지, 피클 이렇게 나왔는데 저는 소금이나 진한 소스에 찍어먹는게 맛있었습니다.

농장주인 스테이크를 잘랐을 때 단면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요리하신 음식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던데 요리에 자부심도 있으신거 같고 설명 잘해주셔서 부위에 대해 좀 더 알게되면서 먹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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