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깡바삭이 새우깡바삭이

친구의 생일날 친구가 예약한 스테이크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전포대로에 위치해 있었는데 역시 전포거리에 있는 집답게 분위기가 있었어요. 저흰 성인남자 4명이서 가는거라 4인세트를 시켰는데 세트메뉴는 전날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워낙 많이 먹기 때문에 4인세트에 목살이랑 프렌치 렉까지 추가로 주문을 했어요. 사장님이 혼자 요리하시는 1인셰프요리 가게이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답니다. 하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조차 즐거웠습니다. 오픈형 주방이라 직접 굽는 모습을 찍어도 되냐고 사장님께 여쭙고 찍었습니다.(사장님 얼굴을 모자이크~)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랑, 맛있는 향이 나서 얼른 먹고 싶었답니다. 사장님이 아직 완성 안된 고기라 예쁜 모습이 안나온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아! 고기..

주말에 초량 베스티움 상가건물에 새로 오픈한 에바 돈카츠집에 가보았습니다. 친구랑 둘이가서 2인세트를 시킬까 했지만 남자 둘이선 하나씩 먹어야 할 것 같아서 1인세트 두 개를 시켰습니다. 원래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인데 2시 50분쯤 갔는데 받아주셨습니다. 생등심 돈가츠랑 모짜렐라 치즈 돈가츠 둘 다 먹어봤는데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도 너무 짜지도 않고 적절하니 맛있었습니다. 우동맛이 다른 집에서 우동나오는 맛이랑 조금 다르길래 뭐가 들어갔나 봤더니 표고버섯이 들어가 있엇습니다. 저는 표고버섯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지만 향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양은 돈가츠를 먹을 때까지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동까지 먹으니깐 갑자기 배불러졌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바로 ..

호식이 두마리치킨에서 새로 나온 메뉴인 양념마요와 고추마요를 시켰습니다. 두마리 배달까지 27000이면 역시 호식이는 양이 든든합니다. 다진고추가 따로 담겨서 오는데 위에 뿌리면 됩니다. 양념마요 소스는 일반 달달한 소스 맛이지만 다진고추랑 같이 먹으니깐 감칠맛이랑 고추 매운맛이 올라와서 좀 더 맛있어집니다. 막 그렇게 맵진 않고 알싸한 고추맛 정도 고추마요 요즘 대부분 치킨집들이 다 고추마요를 내는만큼 대세라고 할 수가 있죠 다른데는 양념이 과하게 발린곳도 있는데 여긴 딱 적정량만 발려있고 꾸떡합니다. 총평 : (내 기준) 다진고추가 양이 조금 모자람 다른 메이져치킨 브랜드에 비해 맛은 약간 밀리지만 양이 많아서 사람 많으면 시켜먹기 좋음 튀김옷 뭉친곳이 조금 있음 먹다보면 느끼한 점이 있음 고추마요 ..

저가 처음으로 소개할 집은 부산역 근처에 있는 하이디라오 훠궈 입니다. 엄청 크게 하이디라오 훠궈라고 적혀있는 건물이 있더군요 ㅋㅋ.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끌고오기도 좋아 보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차, 과자 등을 먹을 수 있게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도 준비가 되어 있구요. 여기는 저가 가기 전에 다른 글들을 보았었는데 서비스가 엄청 좋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그 말대로 진짜 서비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대기하면서 놀랐던 점이 여기서 밥을 먹게 되면 무료 네일아트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일날 네일아트를 못받게 되면 무료 쿠폰을 주고 다음에 예약을 하고 네일아트만 받을 수가 있습니다. 대기실도 코로나 확산을 위해 한 칸씩 띄워앉게 되어있군요. 원래는 3층까지 있다는 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