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 RF제약 기업분석

주식/주식 분석 2020. 12. 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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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볼 기업은 텔콘 RF제약 입니다.

RF커넥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기업으로 통신장비의 제조(주로 기지국 구축)에 쓰이는 커넥터와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 RF Connectivity 기술은 이동통신 RF 부품 중에 가장 빈번하게 쓰이는 것 중 하나로 고주파 신호의 전송을 손실 없게 가능하게 하는 초정밀기술입니다.

또한 종속회사를 통해 제약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였습니다.

국내 200여 개 제약사 가운데 액제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곳은 20여개 밖에 불과한 상황에서 우수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K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액상 제형 제품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관리비) 이 적자를 보다가 흑자전환을 하였고 당기순이익도 적자에서 흑자 전환을 하였습니다.

네이버 요약제무제표만 말고 전자공시에 들어가면 다양한 공시자료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최근 텔콘 RF제약에서 올라온 공시에는 전환청구권 행사가 있습니다.

전환청구권이 무엇이냐면 전환사채나, 전환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전환청구권 행사를 하게 되면 주식으로 받게 됩니다.

이러면 주식의 양이 늘어나고 지분희석도 되고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높다면 시세차익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게 됩니다.

신약개발 추진

하지만 텔콘RF제약은 현재 코로나 19의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억제할 수 있는 렌질루맙의 국내 임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이토카인에 대한 설명은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LEnzilumab(렌질루맙)은 유전공학을 통해 변형된 항체입니다.

렌질루맙은 COVID-19환자에게서 엄청나게 증가된 GM-CSF라는 것을 중화시키는 단일 클론 항체 주사제입니다.

GM-CSF는 몸에서 감영 반응과 대항할 수 있도록 면역/감염반응의 일부로 작용하는 자극 인자 입니다.

원래 렌질루맙은 면역항암제 중에 발생하던 사이토카인 폭풍을 예방하기 위해 임상 연구중이었는데 COVID-19에 의한 사이토카인 폭풍 치료용으로 확장하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서 안정성이 더 있어보입니다.

제약회사이거나 제약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은 신약의 개발에 주가의 영향이 크게 미치기 때문에 렌질루맙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주가가 크게 흔들릴거 같습니다.